여수의 한 해안가에서 멸종위기종인
토종고래 상괭이 사체가 잇따라 발견됐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오늘(5)까지
여수시 돌산읍 소두라도와
군내리 인근 해상에서 몸길이 1m가 넘는
상괭이 사체 3구가 차례로 발견됐습니다.
해경은 발견된 상괭이의 부패 정도가 심해
폐기 처분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우리나라 서·남해안에 서식하는 상괭이는
멸종위기 보호 동물로
포획과 유통이 금지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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