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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 유통.관리에 허점, 불법매매 근절해야..

최우식 기자 입력 2017-10-18 20:30:00 수정 2017-10-18 20:30:00 조회수 0

그물에 걸린 고래의 60%가
불법 매매되고 있어
유통.관리에 허점이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국민의당 정인화 의원이
해양경찰청과 수협으로부터 받은
고래 혼획과 포획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최근까지
그물에 혼획된 고래는 7천 891마리였지만,
이가운데 2천 851마리만
수협에 공식적으로 위판됐습니다.

정 의원은 이에 대해
해경이 관련법에 따라
혼획된 고래의 90% 이상에 대해
위판매각 유통증명서를 발급했는데도
유통 관리에는 허점이 많다며,
해경과 해수부, 수협이 정보공유를 통해
불법매매를 근절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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