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전남지역의 대표 축제 대부분이
줄줄이 취소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2월부터
코로나19가 지역 곳곳으로 확산하면서
3월 광양 매화축제와 구례 산수유축제,
4월 장성 빈센트 봄축제, 5월 함평나비축제 등,
도내 22개 시.군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115건의 축제 가운데 95%에 해당하는
109건이 취소됐다고 밝혔습니다.
도내 첫 축제를 취소 결정한 광양시는
지난해 축제 취소에도 불구하고
인파가 몰렸던 점을 감안해
올해는 매화마을 주차장을 전면 폐쇄하고
SNS와 플래카드 등으로
방문 자제를 홍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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