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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설 연휴 여파 어디까지?-R

박민주 기자 입력 2021-02-19 20:40:08 수정 2021-02-19 20:40:08 조회수 0

◀ANC▶

설 연휴 모임 이후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순천에서도 설 모임으로 가족이나

외국인 거주자 감염이 잇따르고 있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박민주 기자입니다.

◀END▶



경기도 남양주의 한 플라스틱 공장,



설 명절 이후 100명이 넘는 직원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곳에 근무하는 외국인 노동자와 접촉한

순천거주자 2명도 밤사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중국 국적의 거주자로 설 연휴 서울에서

외국인 지인을 만난 뒤 확진을 받은 겁니다.



순천시는 추가 동선에 대한 역학조사에

착수했습니다.

◀SYN▶



앞서 지난 15일에는 설 명절을 앞두고 가족

모임을 가진 부부가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



광주 코로나19 전담병원의 파견 간호사인

가족이 확진을 받으면서 연쇄감염이 발생한

겁니다.



가족모임 외에도 출국을 앞두고 검사를 받은

순천 거주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기도

했습니다.



밀접접촉자 1명도 잇따라 감염됐지만 확진자가 다닌 교회에 대한 전수 조사는 150여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SYN▶



순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248명, 올들어서도 57명에 이릅니다.



방역당국은 설 연휴 이후 잇따라 발생하는

지역감염이 이번 주말 중대한 고비를 맞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MBC뉴스 박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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