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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청, "현대제철 불법파견 맞다, 정규직화 해야"

조희원 기자 입력 2021-02-18 07:40:07 수정 2021-02-18 07:40:07 조회수 0

십수 년 동안 이어져 온
현대제철 불법파견 논란에 대해
노동청이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광주지방노동청은 최근
현대제철 순천공장이
근로자 파견사업을 허가받지 않은 채
13개 공정에서 파견 근로자를 사용해왔다며,
퇴직자를 포함한 516명 전원을
직접 고용 정규직으로 전환하라는
시정명령을 내렸습니다.

노동청은
현대제철 순천공장 비정규직 지회가
지난 2018년,
사측이 2005년부터 2007년까지
불법 파견을 합법 도급으로
조작했던 문건을 입수해 폭로함에 따라
해당 사건을 조사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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