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속에서 맞은
나흘 동안의 설 연휴가 지나고
전남동부지역은 비교적 순조로운 귀경길이
이어졌습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이번 설 연휴 기간동안
여수항을 깃점으로 8개 항로 10척의 여객선이
정상 운항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0일부터 어제(14)까지
여객선 이용 귀성.귀경객 수가 만7천여 명으로 전년 대비 20% 가량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설 명절 기간
전남동부권 4곳의 주요 나들목을 통과한 차량도
10만 여대에 이르고 있지만
평년보다 20% 가량 감소한데다
지난 13일 부터 귀경 차량이 분산되면서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 정체없이 원활한 소통을 보였습니다.
한편, 어제(14) 하루
여수 오동도, 순천만 국가정원 등
지역의 주요 관광지에는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이
설 연휴 마지막 날을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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