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의 물동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해
항만 활성화 대책이 절실하다는 지적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은 최근,
여수광양항만공사에 대한 국정감사 자료에서
광양항 컨테이너 물동량이
최근 5년간 지속적으로 감소해
지난해에는 230만 TEU도 처리하지 못했고,
올해도 233만 TEU 목표 달성이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한진해운 파산 이후,
해운동맹이 재편되면서 환적화물이 급감한데다,
항만 인센티브 예산 등, 항만 지원 예산이
열악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 의원은 특히
정부의 투-포트 정책에도 불구하고
불균형적인 항만 운영은 국가적 손실이라며,
광양항 활성화에 정부 지원이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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