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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경찰, 산단노동자 다리 절단 사고 수사 착수

최황지 기자 입력 2024-07-01 17:17:00 수정 2024-07-01 17:30:57 조회수 122

최근 여수산단에서 
50대 노동자가 작업 중 다쳐
다리를 절단하게 된 사고와 관련해 
경찰도 수사에 나섰습니다.

여수경찰은
지난달 3일 이 노동자가
여수산단 낙포부두 하역작업장에서 
컨베이어벨트 보수 작업 중 크게 다쳐 
다리 절단 수술을 받은 것에 대해
업체 관계자들을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소환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여수산단에서 작업 중 사고를 입은
이 노동자는
여수와 광주의 전문병원 등에 
수술을 의뢰했지만 모두 거부당했고,

사고 발생 후 6시간 만에 
경기 시흥의 한 병원에서 
다리 절단 수술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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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황지
최황지 we@ysmbc.co.kr

출입처 : 여수 일반사회 및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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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 2024-07-02 16:12

    낙포부두가 아니라 낙포부두 인근 사포2부두에서 사고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