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전라남도가 수송분야 그린뉴딜 사업의 하나로
올해 친환경 자동차 보급을 크게 늘립니다.
공공 부문과 산업단지 기업체를 중심으로
저공해 차량을 우선 보급하고
민간영역으로도 지원금 정책과 충전소 설치 등,
다각적인 방안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최우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정부는 2025년까지
133만 대의 친환경자동차를 보급할 계획이고,
전라남도는 이런 목표치의 6%인
6만 6천 대를 보급해
온실가스 13만 2천 톤을 줄일 계획입니다.
전남도는 올해 국비 504억 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796억 원을 들여
전기 승용차와 화물차, 이륜차, 버스 등,
5천7백여 대의 친환경 자동차를 보급합니다.
이들 대부분은 여수와 순천, 광양시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우선 공공부문이 선도하고
여수.광양산단 대기업과
민간기업으로 확대됩니다.
특히, 국가산단이 밀집한 광양만권에서는
국가산단 대개조 사업의 일환으로
여수.광양산단 기업의 법인과 직원차량의
친환경차 전환 시책이 병행됩니다.
민간 부문의 보급을 늘리기 위해서
차종별로 대당 천4백만 원에서
최대 3천7백여만 원까지 지원금도 지원합니다.
관련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불편과 한계도
꾸준히 개선됩니다.
◀INT▶((수소차가)경제적인 면도 괜찮고요. 저는 많이 권하는데 지금 충전하는데가 한군데밖에 없으니까 그게 불편해서, 그거 하나는 많이 불편한것 같아요.)
현재 도내에서는 장성과 여수, 2곳 뿐인
수소충전소도 올해안에 광양과 고흥, 함평 등, 3곳에 추가로 설치됩니다.
또, 국가 주도 사업이외의 도 자체사업으로
매년 100대 이상의 전기충전기를 설치하고
해마다 2곳 이상의 수소 충전소를
도로변 휴게소와 산단 입구에 구축하도록
민간 투자를 유치할 계획입니다.
◀INT▶((수송분야의 그린뉴딜사업이 많습니다)노후경유차조기폐차사업이랄까, 매연저감장치지원사업 들, 여러가지 사업을 저희팀에서 하고 있는데요, 그중에서 친환경차, 수소차, 전기차 보급에 중점을 두고 지원할 예정입니다.)
전라남도는 이번 친환경차 보급을 통해
수송분야의 그린 뉴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환경개선에도 적극 대응한다는 구상입니다.
MBC뉴스 최우식입니다.
◀END▶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