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여수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광양만권 산단 대개조 사업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앞으로 4년 동안 구조 고도화를 통한
노후 산단의 획기적인 개선이 기대되는데,
끝까지 차질없는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역시나 국가 예산 확보가 남은 과제입니다.
최우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여수 국가산업단지는
도내 전체 산단 생산액의 60%, 수출액의 56%,
고용의 30%를 차지하지만,
조성된지 50년이 넘는 노후 산단입니다.
광양만권 산단 대개조 사업은
이같은 노후 산단 개선에서 출발했습니다.
여수 국가산단을 거점으로,
광양산단과 율촌제1산단, 여수.광양항을 연계해
친환경 신산업 육성과 첨단산단 전환,
대규모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저탄소 지능형 소재부품 산단을 만든다는게
전라남도의 구상입니다.
◀INT▶
이 사업은 오는 2024년까지 4년 동안
46개 제안사업을 중심으로 국.도비와 민간자본, 1조 천5백억 원이 투입됩니다.
우선 올해는 이미 확보된 국비 809억 원 등,
총 천575억 원의 예산으로
21개 사업이 착수됩니다.
특히 핵심사업인
스마트 그린 산단 실행 계획을 직접 수행할
한국산업단지공단도
최근 여수광양지사를 전남지역본부로 확대해
준비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천억 원이 투자되는 공용 파이프랙,
그리고, 공정혁신 시뮬레이션 센터와
리튬이차전지 재활용 기술개발 실증센터 구축,
복합문화센터와 지식산업센터 건립 등이
곧바로 시작됩니다.
◀INT▶
그러나, 올해 시작하지 못한
나머지 25개 사업의 예산 확보는
서둘러 풀어야 할 과제입니다.
전남도는 이에 따라
이들 사업의 마중물 에산이 될 국비 확보에
행정력을 모은다는 계획이어서
앞으로 추진될 2차년도 사업에도
지역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우식입니다.
◀END▶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