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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열흘간 신규 확진자가 잇따랐던 지역의
코로나19가 진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정부의 3차 재난기금 지급도 시작됐는데
순천형 전 시민 재난기금 협의도 이주부터
본격화 합니다.
박민주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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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부터 열흘간 전남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40명,
이 가운데 50%에 이르는 20명이 순천에서
발생했습니다.
연초에 신규 확진자가 집중되다 지난 6일부터는
진정세로 돌아서고 있습니다.
이같은 흐름을 반영해 순천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행했던 낮술 금지를 해제했습니다.
지난 4일, 행정명령 발령 뒤 1주일 만입니다.
오후 9시부터 집합이 금지됐던 영화관과
독서실, 스터디카페도 영업이 가능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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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제한을 받았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정부의 3차 재난지원금 지급도 시작됐습니다.
전국 270여만 명이 대상으로 최고 300만 원이 지급됩니다.
정치권에서는 4차 재난지원금 전 국민 지급을
놓고 여.야의 입장이 엇갈리고 있는 상황,
정부의 4차 재난지원금 범위와는 별도로
순천형 전 시민 재난지원금 지급 여부도 쟁점
입니다.
순천시는 이주부터 의장과 시장이 직접 만나
전 시민 1인당 10만 원씩의 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한 협의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INT▶
순천에서 강도높게 적용됐던 2단계+알파의
사회적 거리두기,
거리두기 완화 시점에 맞춰
전 시민 재난기금 논의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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