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추진하고 있는
청사 통합과 관련해
여수갑 지역구의 주철현 의원이
새로운 설문조사 결과를 제시하며
거듭 반대 의견을 밝혔습니다.
주 의원은
지난달 말 여수시민 1천 명을 대상으로
지역 현안에 대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45.7%가 '지금의 양 청사 체제를
유지하자'고 답했고,
'통합청사를 만들자'는 의견은 40.5%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주 의원은 지역민들은 균형발전 차원에서
양 청사 체제를 더 선호한다며
여수시가 더이상 지역 내 갈등을 키우지 말고
시민여론을 수용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여수세계박람회장 운영에 대한
질문에서는 '민간투자 유치 확대'가 38.6%,
'여수시 매입·운영'이 31.7%
'여수광양항만공사 매입·운영'이 17.3%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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