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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위탁 결정..조기 인수 '관건'-R

박민주 기자 입력 2021-01-04 07:40:05 수정 2021-01-04 07:40:05 조회수 0

◀ANC▶
순천시가 인수를 준비하고 있는
순천만 스카이큐브 운영방식이 결정됐습니다.

민간위탁 동의안이 의회를 통과하면서
빠르면 오는 3월부터 가동할 것으로 보이는데
남은 쟁점은 인수 시점입니다.

박민주 기자입니다.
◀END▶

순천만 스카이큐브는 1년 넘게 분쟁을 벌이다 지난해 6월, 순천시로 인수 결정이 났습니다.

대한상사중재원의 판정 이후 쟁점은
운영방식과 인수 시기에 모아졌습니다.

먼저, 가닥을 잡은 건 운영방식,

순천시는 최근, 스카이큐브 조례안과
민간위탁 동의안, 예산안을 상정해 의회를
최종 통과했습니다.

부분 민간위탁 방식에 따라
스카이큐브 활성화 부분은 순천시가 책임지고, 운영과 유지보수 등 기술적인 분야는 민간에
위탁하게 됩니다.

순천시는 민간위탁자 공모에 착수했습니다.
◀INT▶

남은 쟁점은 스카이큐브의 인수 시점입니다.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순천 문학관까지
4.6km 구간을 운행하는 스카이큐브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운행이 중단된 상태,

운영사는 한 달에 1억 원가량의 적자가
발생하고 있다며, 인수지연으로 기술인력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조기 인수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INT▶

국가정원과 순천만을 잇는 첨단 교통수단으로
지난 2014년 도입된 스카이큐브,

오는 3월부터는 가동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지만 조기 인수 시점이
또 다른 관건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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