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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내년부터 필리핀 계절근로자 도입

최우식 기자 입력 2017-11-07 20:30:00 수정 2017-11-07 20:30:00 조회수 0

고흥군이
농번기 일손이 절대 부족한 시기에 맞춰
필리핀에서 계절 근로자를 들여 옵니다.

전국 최고의 고령화 지역인 고흥군은
최근, 박병종 군수 등 국제교류방문단이
필리핀 산 레오나르도시를 방문한 자리에서
양 지역간에 이같은 교류를 골자로 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고흥군은 이에 따라
계절근로자 제도를 내년부터 시행해 보고
결과에 따라 그 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필리핀의 유휴 인력이
계절에 맞게 단기 인력으로 공급되면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양 자치단체는 또,
농수산업과 경제, 문화, 교육, 관광 등
공동 관심분야에서
다각적인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기로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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