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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 없이 파출소 로만 치안을 유지해 오던 서부권 신안지역에 처음으로 경찰서가 들어선다고 합니다.
내년 착공에 들어가 한해 뒤인
2022년 말 업무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김안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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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경찰서 청사가 들어설 예정 부지입니다.
논밭이 있던 자리를 사들여
내년 3월 첫 삽을 뜹니다.
S/U]목포에서 차량으로 한 시간 가량 걸리는
이 곳, 신안군 암태면 만 4천여제곱미터 부지에
신안경찰서가 들어섭니다.
사업비 291억원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근무 인력은 160여 명.
기존 파출소와 치안센터 35곳의 경찰 인력에
70명 이상을 충원해 3급서 규모로
신설되는 겁니다.
◀INT▶ 류옥경 / 신안군 암태면
(경찰서가 들어서면) 아이들도 안전하고 젊은 사람들도 많이 들어오고 하면 이 곳 시골에도
안전해지고 좋죠
지리적으로 신안군의 중심에 위치한 암태도는
최근 천사대교 개통으로 육지와 연결돼
비상상황 대처에 유리하단 점이
선정 배경으로 꼽혔습니다.
1년 반의 공사 기간을 거쳐
오는 2022년 10월 쯤 문을 열 예정입니다.
◀INT▶ 심명석 전남지방경찰청 시설계장
2021년 3월에 착공을 예정으로 있습니다. 완공은 2022년 10월에 완공 예정으로, (신안)경찰서 신설과 관련해서 개소에 차질이 없도록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은 22개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없었던 신안군에 경찰서가 건립되면
섬 지역 치안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안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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