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을 맞은 남해안의 굴 생산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전남 해양수산과학원은
최근, 김장철을 앞두고
여수, 고흥, 완도 등, 남해안 해역에서는
제철을 맞은 굴 생산이 한창이라며,
알굴은 이달 초부터 출하해
중순부터 출하량이 늘어나고,
구이용 각굴은 여수에서 이달 초부터,
고흥에서는 내년 1월 출하된다고 밝혔습니다.
전남지역의 굴 양식장 천629㏊에서는
지난해 2만 3천 8백 톤과 비슷한 양의
굴 생산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과학원 측은 전남지역의 굴이
조직이 부드러워 흡수율이 높고 소화가 빨라
인기가 높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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