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역의 부동산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강력한 규제와 단속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오늘(10) 여수경실련이 발표한
시민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6.7%가
실수요보다 투자나 투기목적으로
부동산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고 답했고,
부동산이 실제 가치에 비해 비싸다는 응답도
76.2%를 차지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컨퍼런스 참석자들은
투기세력에 대한 강력한 단속과
가격 규제는 물론, 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무리한 개발 계획을 방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여수 경실련은
구체적인 활동 계획을 수립한 뒤
지역 부동산 문제 해결을 위한
범시민 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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