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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 1년여 만에 또다시 개정.. 난개발 우려돼"

조희원 기자 입력 2020-12-09 20:40:10 수정 2020-12-09 20:40:10 조회수 0

순천 시민사회단체들이 최근
순천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가 입법예고한
도시계획조례 개정안을
전면 취소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순천풍력발전단지 조성 반대대책위원회는
지난해 5월 순천시의회가 풍력발전소를
건설할 경우 주거지역과 2km 거리를 두도록
조례를 개정했지만, 불과 1년여 만에
1km로 변경 가능한 예외조항을 추가해
재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대책위는 또,
이 같은 예외 조항을 둔 지자체는
순천시가 유일하다며, 조례가 통과될 경우
난개발이 우려되기 때문에 개정 반대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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