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을 진화하던 도중 신원 미상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고흥소방서 대원들은 어젯밤 11시 10분쯤
고흥군 금산면 인근 야산에 불이 나
진화 작업을 하던 도중
1t 트럭 운전석에서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고흥경찰서는 시신이 심하게 불에 타
신원 확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트럭에서 먼저 불이 시작돼 산으로
번진 것으로 보고 조사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불은 2ha 가량의 산림을 태우고
오늘 오전 9시쯤 완전 진화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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