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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 이 시각 시험장 분위기는?

조희원 기자 입력 2020-12-03 07:40:05 수정 2020-12-03 07:40:05 조회수 0

◀ANC▶
2021학년도 수능이 곧 시작됩니다.

겪어보지 못했던 코로나19 여파 속에
수험생과 학부모, 교육당국 모두 긴장하고 있는
데요.

시험장 앞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를 연결합니다.

조희원 기자, 현장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S/U▶
네, 수능 시험장인 여수고등학교에
나와 있습니다.

제가 수능 당일 취재를 하는 게
올해로 3년째인데요,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위험으로 인해 수능 응원이 금지돼
예년과 사뭇 다른 분위기입니다.

수험생들의 입실 절차도 달라졌는데요,
먼저, 수험생들은 교문을 통과하기 전
보시는 것처럼 발열 체크와 손 소독을
해야 합니다.

37.5도보다 체온이 높게 나올 경우
정확한 확인을 위해 2차 측정 장소에서
증상을 재확인하고,

발열이나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별도의 시험실에서 수능을 치르게 됩니다.

또,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시험장 입실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이 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한편, 장석웅 전라남도 교육감이
오늘 아침 이곳 여수고등학교를 찾았는데요,
잠시 모셔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INT▶ 장석웅
"Q) 시험 도중 증상이 나타나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INT▶ 장석웅
"Q)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 한 번 부탁드립니다."

오늘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들은
8시 10시까지 입실해야 합니다.

제2외국어를 선택하지 않은 학생들은
오후 4시 반쯤 시험을 마치게 되는데요,

교육 당국은 수험생들에게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불필요한 만남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여수고등학교에서
MBC NEWS 조희원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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