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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직 되면 말 안 들어", 전남 간부 발언 뒷말

양현승 기자 입력 2020-11-10 07:40:04 수정 2020-11-10 07:40:04 조회수 0


전남도 고위 간부가 비정규직의 정규직화와
관련해 부적절한 표현으로 뒷말을
낳고 있습니다.

지난 4일 열린 전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김병주 관광국장은 생활체육지도자의
정규직 전환에 대한 질문에 "정규직화 되면
말을 잘 안 듣고, 월급이 제때 나와
성실하게 하지 않지만, 신분보장 차원에서
좋다고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앞서 전남도 일자리정책실장을 지낸
김 국장은 MBC와의 통화에서
"통념적인 이야기를 했지만 표현이
부적절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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