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웅천 부영 임대아파트의
고분양가 논란과 관련해, 입주민들이
부영 측의 성실한 협상 자세 등을
촉구했습니다.

여수 웅천 부영1차 입주민들로 구성된
'분양가인하 투쟁위원회'는
오늘(9) 여수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부영 측은 입주민들이 수긍할 만한
분양가 인하를 위해 성의있는 자세로 협상에
임하고, 하자보수 등에 대한 세부내용도
독단적으로 결정하지 말라"고 요구했습니다.

입주민들은 또,
부영 임대아파트의 분양전환 때마다
고분양가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며,
무주택 서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여수시도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