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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직원 확진자와 접촉..4명 무더기 확진 -R

강서영 기자 입력 2020-11-08 20:40:04 수정 2020-11-08 20:40:04 조회수 0

◀ANC▶

어제(7)와 오늘(8), 여수와 순천에서

4명의 지역 감염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4명 모두 광주 517번, 은행 직원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확진자가 대형마트는 물론 초등학교까지

오간 것으로 확인돼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강서영 기자입니다.



◀VCR▶

광주 517번 확진자가 근무했던

순천시 연향동의 한 은행 영업점.



확진자들이 연쇄 발생해 영업점을

임시 폐쇄했다는 벽보가 붙어 있습니다.



어제(7)와 오늘(8) 여수와 순천에서만

4명의 지역 감염자가 발생했습니다.



광주 517번 확진자의 어머니와 여동생,

같은 은행에 근무하던 직장 동료 2명이

차례로 확진 판정을 받은 겁니다.



◀SYN▶

*권오봉 / 여수시장*

"코로나19 청정지역으로 평가받던 우리 시에서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송구하게 생각하고..

정확한 이동 경로를 파악이 되는 대로 시민 여러분들께 즉시 알려드리겠습니다."



광주 517번 확진자 발 감염자들이 속출하면서

방역당국에는 비상이 걸렸습니다.



확진자들은 지역의 약국과 편의점,

대형마트에 초등학교까지 다닌 것으로 확인돼

지역 전파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특히 나진초등학교 강사인 여수 14번 확진자는

교내 강의와 축제에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져,

전교생이 코로나 검사를 받은 상탭니다.



여수시는 확진자를 순천의료원으로 이송하고,

확진자의 세부 동선을 체크하며

접촉자를 분류하고 있습니다.



한편 방역당국은

전남 동부권에 무더기 확진을 낳은

광주 517번 확진자의 감염 경로 파악을 위한

정밀 역학조사에 착수했습니다.



MBC뉴스 강서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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