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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장기화 속에서
지역의 관광 산업도 큰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관광 비즈니스의 형태도 빠르게 변화해가는 추세입니다.
이제는 지역의 관광 산업도
새로운 변화의 패러다임에 맞춰 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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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올해들어 지난 달 말 기준
여수 지역을 찾은 관광객 수는 모두 683만명.
지난 해 대비 40%나 감소했습니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올 하반기들어
감소 폭이 다소 둔화되고 있다는 점 입니다.
때문에 이제는 지역 관광업계에서도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INT▶ 정희선
(앞으로 K관광이 해외 관광으로 나가는 숫자보다 들어오는 숫자가 굉장히 많이 늘어날 것이어서 앞으로 여기에 대해 준비를 하면 저희도 K관광이라는 새로운 성수기를 맞이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코로나 이후
여행 패턴의 급격한 변화 추세 속에서
소수 집단의 여행을 위한 준비도 필요합니다.
언택트 관광객들을 위한
남해안의 청정 섬 관광 자원도
적극 활용돼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특히, 마리나 등 관광 인프라의 추가 확충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습습니다.
◀INT▶
(시 차원에서 중장기 계획들이 계속 수립이 되고 있지만 이러 것들이 좀 적절한 지역에 적절한 규모로 마리나 시설이 좀 확충이 됐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여수를 포함한 광양만권 주변 도시들 역시
체류형 관광으로 이어갈 수 있는
숙박 시설 등
기반 마련의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역의 관광 산업이 새로운 경쟁력을 찾기 위해
지역 사회도 이제 함께 머리를 모아 나가야 할
시기입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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