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회에서 잇따라 제동이 걸렸던
전남권역재활병원 설립 사업 예산이
시의회 본회의에서 되살아나
사업 추진이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습니다.
여수시의회는 최근, 정례회 본회의에서
전남권역재활병원 실시설계 용역비 가운데
국비 5억 원 이외에 시비 5억 원을 포함시킨
추경 예산안 수정안을
의원 찬반토론과 표결과정을 거쳐
수정 가결로 최종 의결처리했습니다.
해당 예산은
지난 16일, 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관련 계획안이 심사 보류된 데 이어,
용역비 5억 원은 예결위에서 삭감된바 있습니다
재활병원 설립 사업은
일단 설계예산을 본회의에서 되살렸지만,
부지 등을 결정할 후속 안건이 상정돼 있는
상임위에서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어
향후에도 상당한 진통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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