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의 납품 비리와 관련해 24명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8억원 상당의 암막스크린 납품계약 과정에서
도교육청 소속 공무원 2명을 구속하는 등
공무원 8명을 뇌물수수 혐의로 송치했으며,
부당계약을 지시한 공무원 4명과
납품업체 대표와 브로커 등 12명도 검찰에
넘겼습니다.
경찰은 또 업체로부터 선물 등 향응을
접대받은 공무원 45명에 대해 전남도교육청에
과태료 부과를 통보했습니다.
한편, 수사결과와 관련해 장석웅 교육감은
오늘 보도자료를 통해
"뼈를 깎는 각오로 자성한다"며
도민과 교육가족에게 사과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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