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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원-동천 생태관광축 되나?-R

박민주 기자 입력 2020-10-12 20:40:08 수정 2020-10-12 20:40:08 조회수 0

◀ANC▶

순천만으로 유입되는 순천 '동천' 주변이

생태관광지로 탈바꿈합니다.



국가정원을 도심으로 확장하는 생태로드가

구축되는데, 도심상권과 연결하는 청사진도 구축되고 있습니다.



박민주 기자입니다.

◀END▶



순천 봉화산 둘레길에 설치하려다 갈등을

빚었던 출렁다리,



33억 원이 투입된 출렁다리가 지난달,

순천 도심을 흐르는 동천에 개통됐습니다.



국가정원과 인접한 출렁다리는 산책로는 물론 관광자원으로도 활용책을 찾고 있습니다.



출렁다리 맞은편 동천 저류지와

생태 관광연계가 추진되고 있는 겁니다.



24만 5천 제곱미터의 저류지는 홍수조절이

가능한 담수시설로 지난해, 준공됐습니다.



순천시는 45억 원을 들여 이곳 저류지 주변으로

내년까지 생활 숲과 정원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국가정원을 도심 속으로 확장하는

첫 관문으로서 생태축을 구축할 방침입니다.

◀INT▶



관건은 국가정원을 거쳐 순천만으로 유입되는 '동천'과 '저류지'가 '정원로드'로 탈바꿈

할 수 있느냐 하는 겁니다.



생태 관광객이 도심상권으로 연결되는

콘텐츠 마련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INT▶



2023 정원박람회를 통해 도시 전역을

정원으로 만들겠다는 순천시,



국가정원과 도심을 잇는 동천의 변신이

'시험대'에 오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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