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소방공무원의 절반이
건강 이상 문제를 겪고 있지만,
대부분 정밀 진단 검사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이은주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 전남 소방공무원
4천2백여 명 중 절반에 이르는 2천3백여 명이
건강 검진에서 이상 진단을 받았지만,
이 중 정밀 진단을 받은 사람은
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은주 의원은
조사 결과 대부분 지자체의 예산 부족으로
검사가 진행되지 못하고 있었다며,
정밀건강진단 실시를
의무조항으로 개정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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