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석 연휴 여수를 찾은 관광객이
지난해보다 4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4일까지
여수지역 주요 관광지를 다녀간 방문객은
17만 4천여 명으로,
지난해 29만 8천여 명과 비교해
41.6% 감소했습니다.
대형 호텔을 포함한 주요 숙박시설의 투숙률도
지난해 75%에서 올해 56%로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여수시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귀성객과 관광객이 줄었지만,
잠복기 등을 고려할 때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이며,
한글날 연휴에 대비해
강화된 방역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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