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마지막 날,
전남동부지역은 코로나19 영향으로
한산한 귀경길을 보였습니다.
오늘(4), 여수 연안 여객선터미널과 신기항은
섬 귀경객들의 발길이 줄어든 한산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한국해양교통공단은
5일간의 추석 연휴 기간,
여객선 이용객은 모두 2만 6천 6백여 명으로
지난해 보다 30%가량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여수 시외버스터미널에는
서울 등지로 향하는 막판 귀경객이
오전에 다소 몰렸지만 지난해 보다는
감소된 추세를 보였습니다.
순천과 광양, 고흥 톨게이트 통행 차량도
코로나19의 영향과 5일간의 긴 연휴로
귀경객이 분산돼 원활한 교통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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