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전체 대출금 가운데
전남지역의 대출 비중이
1%대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국내은행의 지역별 대출비중은
서울 37.1%, 경기 23.1%를 기록한 반면,
광주는 2.2%, 전남은 1.4%로
전국 최저 수준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에 대해 민 의원은
기업 수나 GDP 규모를 고려해도
은행 대출의 수도권 쏠림 현상이 심각하다며,
지방은행 육성 정책과
국책은행의 지역 균형발전 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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