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영취산의 고압 송전철탑 가설을
둘러싼 주민들과 한전, 여수시간의 갈등이
9달여만에 해소됐습니다.
송전철탑건설 반대 대책위원회는
농성에 돌입한지 270일만인 오늘
현장에서 해단식을 갖고
"여수산단과 영취산 자연녹지 사이에
대체우회도로 건설등의 절충안을 받아들여
반대 투쟁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책위와 한전, 여수시는 이밖에도
영취산 자연훼손을 방지하고
지역주민들의 재산권에 피해를 주는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공사진행과정에서
충분한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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