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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지역 방송 & 온라인 몰..."전국 판로 뚫는다"

박광수 기자 입력 2020-09-25 07:40:05 수정 2020-09-25 07:40:05 조회수 0

◀ANC▶
코로나19 시대 가장 어려움에 직면한 사람들이
지역 소상공인들입니다. 대면 자체를 피해야 하니 매출이 떨어지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요.

관심이 온라인 판매로 향할 수 밖에 없지만 지역의 영세 제조업체와 소상공인들은 이마져도 여의치가 않습니다.

이런 어려움을 돌파하기 위해 공영방송인 여수MBC와 국내 굴지의 온라인 쇼핑업체가 손을 잡았습니다. 자세한 내용 보시겠습니다.
◀END▶
순천 옛도심의 한 건강식품 판매점,

평소 북적대던 장날인데도 단 한 솥도 즙을 내지 못했습니다.

매출을 쏠쏠히 올려오던 지역의 대표적인 청과물 도매점도 요즘 힘들기는 마찬가집니다.
◀SYN▶
"(코로나 19때문에) 거래처가 한 3분의 1 정도 줄었어요."

인터넷이나 유튜브를 이용하면 효과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긴 했지만 이씨에겐 그림의 떡일 뿐입니다.
◀SYN▶
"통신판매라든지 이런걸 하고 싶은데 우리가 인터넷이나 이런걸 잘 몰라요."
---------(EFFECT)----------
◀SYN▶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이처럼 소상인들을 옭죄는 비대면의 장벽을 뚫기 위해 지상파 방송사와 대형 전자 상거래 기업이 손을 잡았습니다.

여수MBC는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다양한 상품에
뉴미디어 영상 홍보물을 첨부해
위메프의 온라인 마켓에 입점합니다.
◀INT▶ 홍순관 사장
"이 두회사가 어떤식으로 소통을 잘 해서 성과를 이끌어 내느냐 이게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온라인 기획 판매 코너를 통해
판매 출구를 확보하는 것은 위매프의 몫입니다.

지역 상권의 어려움을 감안해
판매 수수료 할인도 약속했습니다.

◀INT▶ 이대훈 이사
"온라인 뉴통판매에 익숙하지 않은 소상공인분들께 다년간 쌍하온 플랫폼 노하우를 저희가 전수해드리고 실질적인 도움이 돌수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지역의 대표 공영방송과
하루매출 500억원의 전국판매망을 갖춘 전자상거래 기업이 실험적인 협업을 시작했습니다.

영상 홍보를 활용한 전국 온라인 마케팅이
지역 상품의 전국 판로 확보에
의미있는 돌파구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 NEWS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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