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이용섭 광주시장이 제안한
광주·전남 행정구역 통합에 대해
찬성 의견을 밝혔습니다.
전라남도는 대변인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광주·전남이 역사적, 경제·사회·문화적으로 한 뿌리이며, 공동 운명체라며
감소하는 인구 문제,
지방 소멸 위기, 낙후 문제에 대해
양 시·도 통합이 새로운 해결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도는 또, 지난 1995년과 2001년
광주·전남의 통합 논의가 이뤄졌었지만
안타깝게 모두 무산됐다며
이러한 사례를 교훈 삼아
시·도민, 사회단체, 시·도 의회 등
지역사회 전반의 광범위한 공감대 형성과
의견 수렴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지난 10일 이용섭 광주시장은
지역의 현안 해결 등을 위해
광주·전남의 행정 통합을
적극 검토해야 할 시점에 와 있다며
시·도 통합의 필요성을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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