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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남겨진 지역의 현안 예산은?"-R

김주희 기자 입력 2020-09-10 07:40:07 수정 2020-09-10 07:40:07 조회수 0

◀ANC▶
최근 확정된 내년 정부 예산 안에는
전남동부권의 주요 현안 신성장 사업들도
대폭 반영됐는데요.

하지만 광양항 배후부지 확대 예산 등
시급한 현안들이 일부 배제돼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내년 정부 예산 확보가
어느 시기보다 어려웠던 상황.

이러한 여건 속에서도 전남은
7조 1700억 여원 규모에 천여 건의 사업이
내년 정부 예산 안에 반영됐습니다.

이 가운데 전남동부지역의
숙원 현안 사업들도 대거 반영됐습니다.

특히, 지역의 교통 인프라 구축 사업비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였습니다.

CG1] 화태~백야 간 국도 77호선
연결도로 사업비 283억원을 비롯해
광주 송정에서 순천 간
경전선 전철화 사업비 187억원 등
지역의 숙원 SOC 사업들이 대거 반영됐습니다//

CG2] 또,
고흥 스마트팜혁신밸리 지원사업 570억원
여수해양기상과학관 건립 사업비 51억원 등도 포함됐습니다//

특히, 스마트 에너지 플랫폼 구축 등 17건의
산단대개조 주요 사업 추진을 위한
R&D 기반 구축 사업비 604억원도 확보됐습니다.
◀INT▶ 3'50"
"여수국가산단 광양국가산단 여수항 광양항에 있는 산단들을 중심으로 올해부터 25년까지 계획하고 있구요. 이 사업을 계기로 광양만권 산단들이 많은 변화가 있으리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과를 거웠다는 긍정적 평가 속에서
지역적으로 보면 아쉬운 대목도 없지 않습니다.

CG3] 광양항 항만 배후부지 확대,
광양항 내부 순환도로 개설,
2023년 순천만국제정원박함회 지원,
유무인기 통합인증 관제 인프라 구축 등 사업은
이번에 반영되지 못한 겁니다.

전남도는 이번에 반영되지 못한
지역 현안 사업들에 대해
국회 심의 과정에서
포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계획입니다.
◀INT▶1'26"
"저희들이 지금 국회에 건의할 사업들도 올해 타당성 용역 중인 사업, 사전 절차가 진행 중인 사업들이 많아서 이 사업들도 국회에 개서 반영되리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남동부권의 미래 신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현안 사업비들이
최종 국회의 문턱을
이변없이 무난히 넘을 수 있을 지
지역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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