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와 순천에서 해외입국 확진자 3명이
발생했습니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4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임시 거주시설에 머물러있던 일가족 4명 가운데
필리핀 국적의 20대 여성과
한국 국적의 자녀 1명이
어제(5)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재 이들 확진자는
강진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음성으로 판명된 남편과 나머지 자녀 1명은
다시 진단검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순천지역에서도
어제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해외입국
20대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아
목포의료원으로 이송됐으며
지역내에서 밀접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롯데케미칼 구내식당에서 근무했던
광주 401번 확진자와 관련해
식당 이용자 4백여 명은
진단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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