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여수산단 내 롯데케미칼 구내식당에서
근무한 광주지역 거주자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가운데,
접촉자들은 모두 음성으로 판명됐습니다.
여수시보건소는
지난달 31일부터 사흘 동안
롯데케미칼 구내 식당에서 세척 업무를 했던
50대 여성이 어제(3)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이 확진자와 접촉한 15명은
모두 음성으로 판명됐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당국은 확진자가 근무할 당시
식당을 이용했던 직원 5백여 명에 대해서도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편, 해당 확진자는 광주에 거주하는
롯데케미칼 협력사의 일용직 근로자로
지난달 서울 광화문 집회에 다녀온
광주 370번째 환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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