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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안심단계 아니다"..거리두기 고비-R

박민주 기자 입력 2020-09-01 20:40:04 수정 2020-09-01 20:40:04 조회수 0

◀ANC▶

지난 주말을 넘기며 코로나19의 순천지역 확진자 발생이 둔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당국은 아직 안심단계는 아니라며

사실상 3단계의 사회적 거리두기로 바짝 방역의 고삐를 죄고 있습니다.



박민주기자입니다.

◀END▶



지난 19일, 서울 방문판매업체를 다녀온

70대 여성을 시작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던

확진자는 주말을 넘기며 다소 꺾이는 변화를

보이고 있습니다.



1주일 만에 확진자가 없는 날이 기록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안심단계는 아니라는게

방역당국의 판단입니다.



현재 자각격리자가 천 6백 명에 이르고 있고

대부분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최근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는 사례가

나오고 있습니다.



언제든 변수가 발생할 수 있는 겁니다.

◀INT▶



순천시는 프랜차이즈형 카페까지

긴급 행정명령을 추가로 발령한 가운데,

자발적인 휴장 연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순천 웃장 상인들은 자발적인 임시휴장을

오는 6일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씨내몰 상가번영회도 지난 달 24일부터

시행했던 자발적 휴무 기간을 연장했습니다.



광주를 중심으로 8.15 광화문 집회 관련

확산세가 지속된 만큼 예상하지 못한 곳에

감염도 우려되고 있는 상황,



방역당국은 사실상 이번 주가

지역전파의 연결 고리를 끊을 수 있는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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