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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초등 집단검체 '음성'..n차 감염 비상

박민주 기자 입력 2020-08-31 07:40:04 수정 2020-08-31 07:40:04 조회수 0

◀ANC▶
3백여 명이 코로나19 집단 검사를 받은
순천 신대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들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순천과 광양에서는 이틀간 초등학생 등 5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계속되는 n차 감염이 비상입니다.

박민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순천 신대초등학교,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학생들이
일정한 거리를 두고 길게 늘어섰습니다.

지난 28일, 이 학교에 다니는 초등학생 남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학생과 교직원 315명에 대한
집단 검체 채취가 진행됐습니다.

하루 만에 나온 검사 결과는
모두 '음성' 판정,

큰 변수가 될 수 있었던 초등학교발 감염이
'음성'으로 나왔지만 방역당국은 비상입니다.

지난 19일부터 시작된 순천발 코로나는
지금까지, 60명에 가까운 추가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INT▶

광양에서도 지난 29일,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강원도 원주를 다녀온 가족으로 자택 외에
별다른 동선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보건당국은 순천발 코로나가
여수와 광양으로 도시나 가족으로 확장되는
n차 감염을 우려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 25일, 3단계에 준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행정명령을 발령한 순천시,

이번 주가 인접 도시로 전파에 최대 분수령으로 보고 비상 대응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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