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 AI가
2주째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AI가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고흥과 영암 등 5개 지역에서
11건의 발생신고가 접수됐으며
40곳의 농가에서 모두 81만 2천여 마리가
살처분됐습니다.
특히 휴지기 확대와 단계별 방역활동 강화로
지난 10일 이후
발생신고가 접수되지 않았습니다.
전남도는 또
오리 사육농가의 입식 사전승인이 강화돼
위축된 오리농가들이 정상화하기까지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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