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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의료원 코로나19 가용병상 절반 이하로 줄어

양현승 기자 입력 2020-08-28 20:40:03 수정 2020-08-28 20:40:03 조회수 0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현재 전라남도가 확보하고 있는
전담병원의 가용병상이 전체의 절반을
넘어섰습니다.

순천의료원과 강진의료원에 확보된
코로나19 전담 병상 167개 가운데
현재 순천의료원 58병상,
강진의료원 40병상 등 98병상에서
격리 치료가 이뤄지면서 잔여 병상은
69개로 줄었습니다.

98명의 격리 입원 치료 환자 가운데
72명은 전남지역 확진자이고,
26명은 광주지역 확진자입니다.

전라남도는 확진자 발생 추이에 따라
목포시의료원의 병상 확보와
한전KPS 연수원 시설 이용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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