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광복절 연휴를 깃점으로 시작된
전남동부권 코로나19가
계속 확산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 2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순천 5번 확진자와
광양 3번 확진자를 시작으로
순천과 광양 등 전남동부권에서만
모두 20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특히, 어제(23) 하루동안에만
순천시보건소 직원 한명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모두 8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현재와 같은 확산 추세라면
앞으로 지역 내 n차 감염의 확산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급박한 상황이어서
종교 시설의 대면 예배 금지는 물론
외출과 외식, 소모임 자제 등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