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남성이 다리 위에서
투신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오늘(30) 오전 8시쯤
광양시 금호동 금호대교에서
57살 김 모 씨가 바다로 뛰어내린 것으로 보고
수색작업을 벌였지만 아직까지 행방을
찾지 못한 상태입니다.
해경에 따르면 김 씨는
신고 2시간 전쯤 자신의 부인에게 전화를 걸어
미안하다는 말을 남겼으며,
금호대교 인근에서는
김 씨의 신발과 휴대전화 등의 소지품이
발견됐습니다.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