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월요일 밤 여수MBC 뉴스데스크 시작합니다.
오늘 저희뉴스는 우리 주변 곳곳에 만연해 있는 성추행 관행과 이에 대응하는 시민들의 자세에 대해 생각해 보자는 보도로 시작합니다.
여수의 한 아파트 관리소장이
아파트 미화원을 지속적으로
성추행한 혐의가 드러나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그런데도 입주자 대표회의는 회의안건으로 조차 다루지 않았고 오히려 당사자인 소장은
피해자에게 폭언과 해고까지 압박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강서영 기자입니다.
1. 여수의 한 아파트 관리소장이 단지 미화원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SYN▶
"가슴을 꽉 움켜쥐고 금방 가버려요.한 5번 정도 그랬는데."
소장은 최근 다른 혐의로 해임처리됐지만, 또 다른 피해자들이 있다는 증언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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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폭염이 시작되면서 여수, 순천, 고흥등 지역 곳곳이 피서객으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SYN▶
"바닷가다 보니까 그래도 옵니다"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와 코로나 재확산에 대한 우려가 교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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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코로나19로 전국이 다시 비상인 가운데 인근 광주권도 심상치 않습니다.
상무지구 유흥업소가 재확산의 진원지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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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내일부터 지역내 80% 안팎의 학교들이 등교에 들어가 2학기 일정을 시작합니다.
하지만 감염병 추이와 교육부 권고 여부에 따라 변경될 수도 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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