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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남, "정권 재창출 위해 책임 다하겠다"

김종수 기자 입력 2020-08-14 20:40:03 수정 2020-08-14 20:40:03 조회수 0

◀ANC▶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의원이

전남도당위원장 취임을 앞두고 있습니다.



재선의원으로서 경험을 토대로

전남의 현안들을 적극적으로 챙기겠다고

밝혔는데요.



포부와 계획을 김종수 기자가 들어봤습니다.

◀VCR▶

지난 19대 이후 이번 총선에서

국회에 재입성한 김승남 의원.



당선 뒤 고향사랑 기부제와 농산물 최저가격보장제 등 농어촌 관련 법안들을 잇따라 발의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전남의 발전방향을 제시할

도당위원장 취임을 앞두고

막중한 책임감도 짊어지게 됐습니다.

◀INT▶

김승남 의원(더불어민주당):

이번에 전남도당위원장으로서 리더십을 발휘해서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고 지방선거에서도 저희 더불어민주당이 승리할 수 있도록 하는..



취임을 앞두고 도내 비 피해가 커지면서

정치권의 잰걸음도 요구됩니다.



실질적인 지원을 바라는 도민들을 위해

첫 행보부터 적극적인 추진력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INT▶

김승남 의원(더불어민주당):

추경을 편성해서라도 빨리 재난지역에 (지원금이) 투입될 수 있도록 도당위원장으로서 국회의원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것이 지금 가장 급한 급선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9만 명의 당원들을 이끌면서

도내 정치적 균형을 어떻게 맞출지도 주목됩니다.



동부권에 이른바 제 2의 전남도당을 설치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도 이와 맞물려 있습니다.

◀INT▶

김승남 의원(더불어민주당):

정당법을 고쳐서라도 아니면 연수원을 설치하든가 이렇게 해서라도 정치적 균형을 맞춰나가는 것이 전남 전체에 앞으로 동서부가 균형있게 발전할 수 있는..



또 지역의 목소리를 담아내고 실현하기 위해

지역위원회를 활성화하겠다는 포부도 밝혔습니다.



정치관심이 참여로 이어지고 이를 통해

새로운 인재들을 발굴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겁니다.



임기동안 지방선거와 대통령 선거를 치르게 돼

유권자 눈높이에 맞춘 대안 제시 역시

신임 도당위원장의 어깨를 무겁게 하고 있습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수해로 연기된 상무위원회를 오는 19일 개최해

김의원을 도당위원장으로 추대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김종수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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