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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승남 의원이
전남도당위원장 취임을 앞두고 있습니다.
재선의원으로서 경험을 토대로
전남의 현안들을 적극적으로 챙기겠다고
밝혔는데요.
포부와 계획을 김종수 기자가 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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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대 이후 이번 총선에서
국회에 재입성한 김승남 의원.
당선 뒤 고향사랑 기부제와 농산물 최저가격보장제 등 농어촌 관련 법안들을 잇따라 발의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전남의 발전방향을 제시할
도당위원장 취임을 앞두고
막중한 책임감도 짊어지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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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남 의원(더불어민주당):
이번에 전남도당위원장으로서 리더십을 발휘해서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고 지방선거에서도 저희 더불어민주당이 승리할 수 있도록 하는..
취임을 앞두고 도내 비 피해가 커지면서
정치권의 잰걸음도 요구됩니다.
실질적인 지원을 바라는 도민들을 위해
첫 행보부터 적극적인 추진력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INT▶
김승남 의원(더불어민주당):
추경을 편성해서라도 빨리 재난지역에 (지원금이) 투입될 수 있도록 도당위원장으로서 국회의원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것이 지금 가장 급한 급선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9만 명의 당원들을 이끌면서
도내 정치적 균형을 어떻게 맞출지도 주목됩니다.
동부권에 이른바 제 2의 전남도당을 설치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도 이와 맞물려 있습니다.
◀INT▶
김승남 의원(더불어민주당):
정당법을 고쳐서라도 아니면 연수원을 설치하든가 이렇게 해서라도 정치적 균형을 맞춰나가는 것이 전남 전체에 앞으로 동서부가 균형있게 발전할 수 있는..
또 지역의 목소리를 담아내고 실현하기 위해
지역위원회를 활성화하겠다는 포부도 밝혔습니다.
정치관심이 참여로 이어지고 이를 통해
새로운 인재들을 발굴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겁니다.
임기동안 지방선거와 대통령 선거를 치르게 돼
유권자 눈높이에 맞춘 대안 제시 역시
신임 도당위원장의 어깨를 무겁게 하고 있습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수해로 연기된 상무위원회를 오는 19일 개최해
김의원을 도당위원장으로 추대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김종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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