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 인근의 지자체장들이
이번 집중호우로 발생한 피해와 관련해
댐관리기관의 책임있는 자세와 재발 방지책을
촉구했습니다.
광양과 곡성,구례를 포함한 6곳의 지자체장들은
공동성명을 통해
섬진강의 수위가 가장 높아진 8일 오전에서야
댐의 최대치인 초당 1,800여 톤의 물이 방류됐다며 수위조절 실패로 하류지역에 큰 피해가
발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의원도
수해를 입은 섬진강 수계권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소 의원은
행정구역이 달라 소외되는 지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검토가 필요하다며
관련 건의문을 국무총리실에 전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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