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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드라인 뉴스 ]

박광수 기자 입력 2020-08-10 20:40:03 수정 2020-08-10 20:40:03 조회수 6

1. 전남동부권이 제5호 태풍 장미의 길목에 놓이면서 종일 긴장을 늦출수 없었던 하루였습니다.

하지만 예상보다는 낮은 강도로, 지역을 빠르게 스쳐 지나가 한숨을 돌릴수 있었습니다.
◀SYN▶
"조금 덜 오는 것 같아서 돌아다니거나 다닐 만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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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하지만 장기화 되는 집중호우의 피해 상황은 생각보다 심각했습니다.
◀SYN▶
"장난이 아니야. 돌아버리겠어, 돌아버리겠어."

물은 서서히 빠지기 시작했지만, 마을과 집안은 처참한 모습으로 변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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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5명의 사망자를 낸 곡성 산사태 참극의 원인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인근 도로공사 현장에 의혹의 눈길이 쏠리고 있습니다.
◀SYN▶
"산사태가 날 자리가 아니야, 우리 평생을 살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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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끝없이 이어지는 집중호우가 해상쓰레기 대란으로 이어질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빗물이 강 하류로 밀려오면서 영산강이 쓰레기 띠로 둘러쌓였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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