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가 도내 7개 시군 지역에 대해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요청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호우 피해 점검을 위해 전남을 찾은
정세균 국무총리와 만나
피해가 심각한 구례와 나주, 곡성 등
도내 7개 시군 지역에 대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김 지사는 또, 코로나19로 인해
가뜩이나 어려운 지방 재정에
부담이 가중될 우려를 제기하며
이번 수해 복구와 관련한
국비 지원도 확대해 줄 것을 건의했습니다.
한편, 이번 집중 호우에 따른 전남지역 피해는
인명피해 10명을 비롯해
주택 피해 천890여 동, 농경지 침수 6200여 ha,
하천제방.도로 법면 유실 120여 개소 등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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