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보성 갯벌 등 서남해안의 갯벌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하기 위한
본격적인 절차가 시작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순천-보성 갯벌를 포함해
전남지역 4곳, 980여 제곱킬로미터의
갯벌을 대상으로
보호대상 생물종이 서식하고 안정적인 퇴적층이
유지되는 등 가치를 인정받기 위해
세계유산 등재 신청서를
문화재청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등재여부는 내년 7월쯤 열리게 될
세계유산위원회에서 결정되며
등재가 확정되면 서남해안 갯벌은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 세계자연유산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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