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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의 코로나19가 확산과 둔화를
반복하면서 인접한 동부권 시.군도
하루 하루가 비상입니다.
시 직영 유스호스텔은 4개월째 코로나 임시
격리.검사로 전환됐고, 동부권에서는 처음으로
코로나 전담부서도 조직됐습니다.
박민주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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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에코촌,
코로나에 대비해 차량을 동원한 대규모
방역이 한창입니다.
에코촌은 한옥 형태의 유스호스텔로
40여개 객실을 순천시가 직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3월부터 4개월째 코로나 임시
격리.검사 시설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214명이 머물다 퇴소했지만
당분간 관광시설로 전환은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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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코로나19 대응 상황실,
실시간 격리상황과 검체 결과를 기다리는
긴장감이 맴돕니다.
지금까지 5,200건이 접수돼 검사를 받았습니다.
2,3일 사이로 벌어지는 긴급상황에
이달 초, 신종 감염병만을 전담하는 독립부서가 만들어졌습니다.
동부권 시.군에서는 첫 시도입니다.
◀INT▶
이달 말부터는 본격적인 휴가철도 겹치는
시기로 관광지가 몰려있는 동부권 시.군은
더욱더 긴장의 끈을 늦출 수 없는 상황,
광주.전남의 코로나19가
확산과 둔화세가 반복하고 있지만
보건당국은 여전히 하루 하루가 비상입니다.
MBC뉴스 박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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